저는 멀 리 사는 지라 스님을 뵙지는 못했지만 ...물론 가까이에 있는 절에 다니곤 합니다 ..그러나 제힘으로 안될땐 가끔 촛불기도를 부탁드리게 되었고 삼재인 저는 직장에서 스님의 기도로 덕을 보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기회가 되면 찾나뵙고 인사드릴때가 오겠지요...얼마전 어려운일이 생겨 기도를 부탁드리게 되었는데요..문자로 스님께서 여러모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열심히 기도 해주시겠다는 말씀에 ....제 가슴이 울었슨니다 ...그렇게 다니던 절에선 그런 따뜻한 말한마디 없이 ..초심을 잃고 상업적인 뭔가를 느꼈는데 ..단 한번 도 마주 하지도 않은 스님께서 이렇게 진심어린 말씀을 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우리가 기도를 부탁드렸다면 항시 마음으로도 함께기도 를 하고 더열심히 생활한다면 그 덕을 더 보지 않나 싶습니다  ...스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추운날씨 건강 챙기시고요 ...감사합니다..